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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용과 같이 마작 어플8강서 이제동 3대 1 격파
스리핏까지 두 걸음
박상현이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8강전에서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한 뒤 미디어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상현이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8강전에서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한 뒤 미디어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8강에서 가장 붙기 싫은 상대였다.”

‘짭제’박상현은‘원조’이제동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뒤 “기세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게이머”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상현은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8강전에서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다.이로써 박상현은 신상문(테란)과 김민철(저그)의 8강 마지막 대결 승자와 다음 달 6일 준결승 맞대결을 벌인다.

박상현은 첫 세트를 내준 뒤 발빠른 빌드 전환을 앞세워 내리 세 세트를 따냈다.

경기를 마친 뒤 기자실을 찾은 박상현은 “4강에 가서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제동 선수와 다전제에서 승부를 할 수 있어서 더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짭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는 이제동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박상현은 “8강에서 (이제동이) 가장 붙기 싫은 상대였다.기세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게이머라서”라면서 “정말 존경하기도 한다.언젠가 한번은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다.싫었지만 또한 좋은 기분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동족전을 피하고 싶어서 조지명식에서도 드러냈는데 8강에서 피할 수 없게 됐다”면서 “그래도 이제동 선수와 대결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감정을 빼고 좋은 컨트롤과 판단을 하려고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3세트‘오디세이’에 대해 “이제동 선수도 준비 안 했을 것 같았고 저도 연습을 많이 안했다”면서 “(김)윤환 선수가 (6드론 스포닝풀을) 쓰는 걸 보고 어차피 대회에 안 나가시니깐 제가 활용해봤다”고 말하며 웃었다.

4강 상대를 두고 그는 “신상문 선수와 하는 게 테란전이기도 하고 더 좋을 것 같다”면서도 “김민철 선수가 요즘 정말 잘한다.올라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직전 대회 결승전을 마친 뒤‘준비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는 박상현은 “당시엔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이번 시즌 16강은 따로 준비 안하고 열심히 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했다.그래서 그런지 힘이 많이 남아서 8강 준비할 땐 힘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리핏’도전에 대해 그는 “저에겐 사실 결승전에서 이영호 선수를 이긴 게 훨씬 의미가 컸다”면서 “부담이 지금은 많이 줄었다.지더라도 이정도면‘고생했다’는 말을 들을 거라 생각한다.물론 3연속 우승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영호-이제동(리쌍)을 최근 다전제에서 모두 이긴 데에 “운이 좋았다.레전드 형님들과 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건 행운”이라면서 “4강 잘 준비해서 결승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상현이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8강전에서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한 뒤 무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박상현이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2 8강전에서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한 뒤 무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사이트 우회,Xiao Yan은 건조하게 웃었지만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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